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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히메현의 특징
About Ehime
현민성(県民性, 일본의 지역별 성격.
특정 지역의 출신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기질,
성격,가치관,생활습관 등)과 기후
일본에서 ‘에히메는 살기 좋은 곳’이라는 말이 자주 들리지만, '에히메'는 과연 어떤 곳일까? 에히메 지역의 성격 및 문화, 기후를 통해 에히메의 장점에 대해 알아가 보자.
현민성
‘오모테나시(환대)’의 순례 문화에 뿌리를 둔, 정이 많은 현민성
이 지역 사람들의 성격은 대체로 온화하고 부드러우며, 순례자를 따뜻하게 맞이하는 ‘헨로(遍路, 순례)’ 문화 덕분에 정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지역에 따라 성향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근대 하이쿠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를 비롯해 많은 문인을 배출한 마쓰야마시가 있는 중부(中予) 지역은 취미와 여가를 즐기는 문인 기질이 강하다. 동부(東予) 지역은 축제 문화가 뿌리내려 있고, 상업이 발달한 간사이(関西) 지역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 때문에 상인 기질이 두드러진다. 한편, 바다를 통해 외부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남부(南予) 지역은 정이 많고 따뜻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전해진다.
기후
맑은 날이 많고 재해가 적은, 살기 좋은 기후
기후는 온난하고 강수량이 비교적 적으며 화창한 날이 많다. 특히 중부(中予)와 동부(東予) 지역은 전형적인 세토내해(瀬戸内海) 기후로, 시코쿠 산지에 가로막혀 있어 태풍 등의 영향을 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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